K-패스 모두의 카드, 10월부터 환급은 어떻게 계산될까
K-패스의 기본형(비율 환급)과 모두의 카드(기준금액 초과분 전액 환급)가 어떻게 자동으로 골라지는지, 9월 이용분으로 끝난 기준금액 50% 인하와 12월까지 이어지는 출퇴근 시차 인센티브까지 국토교통부 발표로 정리했습니다. 2026년 10월 1일 확인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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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모두의 카드는 새 카드가 아니라 K-패스의 환급 방식 이름이고, 시스템이 매달 기본형과 모두의 카드 중 환급이 큰 쪽을 자동 적용합니다
- 수도권 일반 이용자 기준 일반형 기준금액은 6만 2,000원이라 한 달 대중교통비가 7만 7,500원을 넘으면 비율 환급보다 모두의 카드가 유리해집니다
- 추경으로 시행한 기준금액 50% 인하는 9월 이용분까지였고, 출퇴근 혼잡시간을 피하면 환급률을 더 주는 시차 인센티브는 12월까지 연장됐습니다
목차
매달 버스와 지하철로 출퇴근하면 교통비가 10만 원 가까이 나오는 일이 흔합니다. K-패스는 이 교통비 일부를 돌려주는 제도인데, 2026년에 "모두의 카드"라는 새 환급 방식이 붙고 여름에는 추경으로 혜택이 한 번 더 커지면서 계산이 복잡해졌습니다. 게다가 추경 혜택 일부가 9월 이용분으로 끝나서, 10월부터는 환급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발표와 정책브리핑 설명을 2026년 10월 1일에 직접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기준금액과 환급률은 바뀔 수 있으니 실제 환급액은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한눈에 보기
| 항목 | 기본형 (기존 K-패스) | 모두의 카드 |
|---|---|---|
| 환급 방식 |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 (20~53.3%) | 기준금액을 넘은 금액 전액 |
| 수도권 일반 이용자 기준 | 20% | 일반형 6만 2,000원, 플러스형 10만 원 초과분 |
| 어르신(65세 이상) | 30% (2026년 신설) | 일반형 5만 5,000원, 플러스형 9만 원 초과분 |
| 고르는 방법 | 매달 시스템이 환급이 더 큰 쪽을 자동 적용 |
2026년 10월 1일 기준 달라진 점은 두 가지입니다. 모두의 카드 기준금액 50% 인하는 9월 이용분까지만 적용됐고, 출퇴근 혼잡시간을 피해 타면 비율 환급에 30%포인트를 더 주는 시차 인센티브는 12월까지 이어집니다.
모두의 카드는 카드가 아니라 환급 방식입니다
이름 때문에 새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책브리핑 설명에 따르면 모두의 카드는 기존 K-패스 카드에 새로 도입된 환급 방식의 이름입니다. K-패스 카드가 있다면 그대로 쓰면 됩니다. 새로 시작하는 사람은 카드사에서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고, K-패스 누리집이나 앱에 가입해 카드를 등록하면 됩니다.
두 방식의 차이
- 기본형: 기존 K-패스 방식입니다. 한 달에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타면 쓴 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받습니다. 비율은 이용자 유형에 따라 20%에서 53.3% 사이이고, 2026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유형이 새로 생겨 20%에서 30%로 올랐습니다.
- 모두의 카드: 정해진 기준금액까지는 본인이 내고, 그걸 넘는 금액은 전부 돌려받습니다. 대중교통을 많이 탈수록 유리한 정액형 방식입니다.
모두의 카드는 다시 둘로 나뉩니다. 일반형은 환승을 포함한 1회 이용 요금이 3,000원 미만인 수단에만 적용하고, 플러스형은 광역버스나 GTX처럼 요금이 비싼 수단까지 모든 교통수단에 적용합니다. 기준금액은 플러스형이 더 높습니다.
이용자가 고를 필요는 없습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이용자가 미리 방식을 고르지 않습니다. 달마다 생활 패턴이 다른 점을 고려해, 한 달이 끝난 뒤 K-패스 시스템이 그달 이용 금액을 합산해 기본형과 모두의 카드(일반형, 플러스형) 가운데 환급이 가장 큰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합니다. 환급은 다음 달에 환급이나 청구 할인으로 받습니다.
수도권 기준금액
정책브리핑이 소개한 수도권 기준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용자 유형 | 일반형 | 플러스형 |
|---|---|---|
| 일반 | 6만 2,000원 | 10만 원 |
| 청년, 어르신, 다자녀(2자녀) | 5만 5,000원 | 9만 원 |
| 저소득, 다자녀(3자녀 이상) | 4만 5,000원 | 8만 원 |
기준금액은 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지원지역, 특별지원지역 네 권역으로 나눠 다르게 정합니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일수록 기준금액을 낮춰 지방 이용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는 것이 국토교통부 설명입니다. 내 지역 기준금액은 K-패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적용될지 계산해 보기
수도권에 사는 40세 직장인 가나 씨가 시내버스와 지하철만 탄다고 해 보겠습니다. 한 번 요금이 3,000원 미만이라 모두의 카드 일반형이 적용되고, 일반 이용자라 기본형은 20%입니다.
| 한 달 대중교통비 | 기본형 (20%) | 모두의 카드 일반형 (6만 2,000원 초과분) | 자동 적용 |
|---|---|---|---|
| 7만 원 | 1만 4,000원 | 8,000원 | 기본형 |
| 7만 7,500원 | 1만 5,500원 | 1만 5,500원 | 같음 |
| 9만 원 | 1만 8,000원 | 2만 8,000원 | 모두의 카드 |
두 방식이 같아지는 지점은 한 달 7만 7,500원입니다. 이보다 적게 쓰면 기본형, 많이 쓰면 모두의 카드가 유리합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기본형 30%와 일반형 기준금액 5만 5,000원을 비교합니다. 한 달 7만 원이면 기본형 2만 1,000원이 모두의 카드 1만 5,000원보다 크고, 8만 원이면 모두의 카드 2만 5,000원이 기본형 2만 4,000원보다 조금 큽니다. 갈림길은 약 7만 8,571원입니다.
광역버스로 출퇴근해 한 달 16만 원을 쓰는 일반 이용자라면 플러스형이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기본형 20%는 3만 2,000원이지만, 플러스형은 10만 원을 넘은 6만 원을 돌려받습니다.
위 계산은 기본형 이용 횟수 조건(월 15회 이상)을 채웠다고 가정한 것이고, 시차 인센티브는 넣지 않았습니다.
9월까지의 추경 혜택과 10월 이후
국토교통부 발표(2026년 9월 28일)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추가경정예산으로 두 가지 혜택을 시행해 왔습니다.
- 모두의 카드 정액형 기준금액을 50% 인하
- 출퇴근 혼잡시간 전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비율 환급률(20~53.3%)에 30%포인트를 추가하는 출퇴근 시차 인센티브
이 가운데 기준금액 50% 인하는 9월 이용분까지 적용됩니다. 따라서 10월 이용분부터는 위 표의 원래 기준금액으로 계산됩니다. 반면 시차 인센티브는 올해 12월까지 연장했고, 내년에도 지원하기 위해 2027년 정부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야 확정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추경 혜택 시행 이후 모두의 카드 이용자의 1인당 월평균 환급액이 4만 1,300원으로 시행 전 2만 700원보다 약 2배 늘었고, 월평균 환급자도 283만 명에서 346만 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9월까지 이 혜택을 받던 사람이라면 10월 이용분 환급액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흔한 실수
모두의 카드를 따로 신청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모두의 카드는 환급 방식 이름이라 기존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쓰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카드만 만들고 등록을 안 하기. 새로 발급받은 카드는 K-패스 누리집이나 앱에 가입해 등록해야 환급 대상이 됩니다.
9월 환급액이 계속될 거라고 기대하기. 기준금액 50% 인하는 9월 이용분까지였습니다. 10월 이용분부터는 원래 기준금액이 적용됩니다.
광역버스만 타면 일반형으로 계산된다고 생각하기. 1회 요금이 3,000원 이상인 수단은 일반형에 들어가지 않고 플러스형으로 계산됩니다. 시스템이 자동으로 유리한 쪽을 고르니 따로 할 일은 없습니다.
직접 확인하는 법
-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서 지난달 이용 금액과 적용된 환급 방식을 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용자가 환급 금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화면을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 내 지역과 유형의 기준금액을 확인하고, 위 표처럼 "기본형 비율 × 이용 금액"과 "이용 금액 − 기준금액"을 비교해 봅니다.
- 출퇴근 시간을 조금 옮길 수 있다면 시차 인센티브 적용 시간대를 앱에서 확인해 봅니다. 12월까지 운영됩니다.
- 제도는 예산에 따라 바뀝니다. 국토교통부와 정책브리핑의 최신 발표를 확인하세요. 이 글은 2026년 10월 1일 확인 기준입니다.
정리
모두의 카드는 K-패스의 새 환급 방식으로, 기준금액을 넘은 대중교통비를 전액 돌려줍니다. 시스템이 매달 기본형과 모두의 카드 중 유리한 쪽을 자동 적용하고, 수도권 일반 이용자라면 한 달 7만 7,500원이 갈림길입니다. 기준금액 50% 인하는 9월 이용분으로 끝났고, 출퇴근 시차 인센티브는 12월까지 이어집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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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Bob
개발자로 일하면서 경제 지표와 시장 데이터를 직접 찾아보고 정리해 왔습니다. 공식 통계와 1차 자료를 기준으로, 처음 보는 사람도 흐름을 따라올 수 있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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